“드디어 그 얼굴이 나왔다!”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의 네 번째 아내 이윤주 씨를 KBS2 ‘살림남2’에서 TV 최초로 공개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였습니다. 하지만 달콤한 얼굴 공개 뒤엔 예상치 못한 부부싸움이 벌어졌는데요. 오늘은 찐한 부부 케미와 갈등 포인트, 박영규의 연예계 삶을 깊이 들여다봅니다. 시청률 돌풍의 진짜 비밀, 끝까지 읽어보세요!
목차
1. ‘살림남2’ 장면 재현: 얼굴 공개 순간
396회 방송 초반, 카메라는 박영규가 조심스럽게 이윤주 씨의 손을 잡고 등장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화면이 전환되며 이윤주 씨의 얼굴이 천천히 드러나자, 스튜디오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죠. 백지영은 “데미 무어가 부럽지 않다”며 찬사를 보냈고, 박서진도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끼리 보기 아까운 미인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주 씨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고, 박영규는 자랑스럽게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화면 뒤편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 순간이야말로 1년 넘게 몰래 촬영해 온 제작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어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이윤주 씨의 일상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부부가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모습 등이 교차 편집되며 두 사람의 편안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2. 마트 데이트에서 시작된 부부 전쟁
얼굴 공개 이후, 두 사람은 가까운 마트로 데이트를 떠났습니다. 이윤주 씨는 팔짱을 끼며 다정함을 표현했지만, 박영규는 갑자기 “좀 떨어져, 사람들이 보잖아”라며 스킨십을 거부했어요. 이 예기치 못한 반응에 이윤주 씨는 눈에 띄게 위축된 표정을 지었습니다.
“대충 보고 빨리 가자”는 박영규의 말에, 이윤주 씨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털어놨죠.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이윤주 씨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글썽였고, 제작진은 배려 차원에서 카메라를 잠시 돌렸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주차장에 돌아온 뒤, 둘 사이의 공기는 더욱 냉랭해졌습니다. 이윤주 씨가 “내가 창피한 거냐?”고 묻자, 박영규는 “아니, 당신은 일반인이잖아. 관심받으면 상처받을까 걱정돼서 그랬다”고 해명했죠.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장면이었습니다.
MC들이 이 장면을 보며 “이혼보다 두 번째 부부싸움이 더 위태롭다”고 농담했지만, 시청자들은 “진짜 배우자라면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는 의견을 주로 내놓았습니다.
3. 박영규의 진심 인터뷰 & 악플 고민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영규는 “난 관심 받는 사람이지만, 아내는 일반인이기에 혹시 상처받을까 봐 걱정됐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데뷔 이래 많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윤주는 그런 무대 뒤편 삶을 전혀 꿈꾸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다른 배려심을 드러냈죠.
그는 또 “얼굴 공개 이후 악플이 걱정된다”고 털어놨습니다. 자신의 부부 일상이 악의적인 댓글로 조롱받으면, 이윤주 씨가 받을 상처가 더 클 것이라며 걱정했습니다. 이에 이윤주 씨는 쿨하게 “나는 괜찮다”고 했지만, “속상한 건 사실”이라며 복합적 감정을 솔직히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이 방송을 계기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박영규는 “앞으로 더 공개적으로 아내를 지지하고 지킬 것”이라며 웃었고, 이윤주 씨도 “같이 가는 길이라면 어떤 난관도 함께 이겨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4. 네 번의 결혼사, 그리고 현재
박영규는 1993년 대학 후배 김모 씨와 첫 결혼을 했으나 3년 만인 1996년 파경을 맞았습니다. 1997년에는 3살 연상의 디자이너 최경숙 씨와 새 출발을 했지만 2001년 이혼을 겪었죠. 이후 세 번째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2020년 이윤주 씨와 네 번째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네 번째 결혼에 이르기까지 박영규는 “이번만큼은 진짜 가족을 만들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는데요. 이윤주 씨와 함께 한 첫 방송 직후, 두 사람은 “작은 일상도 소중히 여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다사다난한 결혼사를 거쳐 만난 진짜 사랑, 박영규는 “이제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이윤주 씨도 “그의 결심이 진심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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